[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는 자체 개발한 첫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래곤라자2’의 비공개시험테스트(CBT)가 성황리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드래곤라자2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 콘텐츠 검증과 중국 유저 반응 확인을 위해 중국에서 21~28일 CBT를 진행했다. 1차 CBT에는 1만2000명 이상 이용자가 참여했다. 이후 추가 콘텐츠 개발과 최적화 작업을 완료하여 2차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MMORPG인 드래곤라자2는 다양한 콘텐츠와 유저가 원하는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하는 점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초반 접속 장애에도 현지 주요 플랫폼에서 좋은 평점과 긍정적인 평가 의견을 올려줬다”며 “게임 콘텐츠상 개선해야 할 부분들을 확인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2차 CBT를 진행하고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래곤라자2는 2차 CBT 이후 중국을 시작으로 태국과 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