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그는 “처음에는 이베이를 통해 사업을 시작했다. 첫 달에는 매출이 152달러 였지만, 나중에는 월 천만원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그래서 이베이 수출 스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매출이 증가하면서 동반되는 문제점이 있다.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다는 것이다”며,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이베이가 아닌 아마존을 통해 유통 구조 개선에 나섰다. 아마존의 프라임 멤버십을 이용해 16년도에 2월부터 11월까지 약 1억6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그 후 현재 운영 중인 제이아이트레이드인 의류 업체를 론칭하고, 계속해서 성장 중이다”고 말했다.
김재인 동문이 창업을 통해 2가지 교훈을 배웠다고 했다. △돈을 벌어라 △번 돈을 잘 관리하라 이다. 내가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의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과 버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어떻게 돈을 쓸지 계획을 잘 세우라는 것이다.
|
김재인 동문은 “사업이란 문제 정의와 해결의 합산이라 할 수 있다. 여러분들 중 대다수는 밤에 자려고 누웠을 때 불을 끄려고 힘겹게 일어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불을 끄게 해주는 장치를 개발한 ‘스위치’라는 기업이 한달만에 월 매출 1억을 달성했다. 사업이란 게 엄청나게 대단해야 하는 것만은 아니다. 주변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해결 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구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청년고용 빙하기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업자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상담 및 재학생 인큐베이팅, 그리고 창업멘토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