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7일 '신금호파크자이'아파트 분양

△‘신금호파크자이’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오는 17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13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금호파크자이’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금호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1층, 총 1156가구(전용면적 59~114㎡)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이 중 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특히 이 단지는 모델하우스가 아닌 실제 건설 중인 아파트 내부를 직접 볼 수 있다. 공사 현장에 마련된 본보기 집은 전용면적별로 △59㎡A형 △84㎡A·B·C·D형 △114㎡형 등 총 6개 주택형이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2회 분납·1차 1000만원), 중도금 60%(3회 분할 납부), 잔금 30% 등이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1번 출구와 도보 1분 거리라 종로·명동·광화문·시청 등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다. 또 5·6호선 환승역인 청구역과 3호선 금호역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동호·성수대교 등을 통한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설 금호동은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명문 사립초등학교인 동산초가 단지와 가깝고 무학중·금호여중·광희중·한양사대부고·무학여고 등이 인접했다. 또 인근에 이마트와 영화관 등이 입점한 왕십리 비트플랙스와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있다. 여기에 응봉공원과 금호산공원 등이 단지와 접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이밖에 실내골프연습장과 GX룸, 독서실, 카페테리아 등이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입주는 내년 4월 예정이다.

신병철 GS건설 분양소장은 “신금호파크자이가 기존 금호자이1·2차와 더불어 약 2000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향후 프리미엄이 예상된다”며 “방문객들은 모델하우스가 아닌 실제 시공한 아파트 내부를 볼 수 있어 건축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강조했다. 1800-6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