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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역사에서 이기는 사람이 지도자고, 지도자는 이겨야 한다”며“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의 정신으로 매사에 온 몸을 던져 목숨을 걸고 싸우면 이길 수 있는 교훈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세월호 특별법이 특별검사 추천권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는 것에 대해서는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두 번 넘게 전화도 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받지 않았다”며 “내가 전화를 받으면 이완구 원내대표가 무엇이 되겠는가”라며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원내대표에 일임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