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메디포스트(078160)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가 임신부를 위한 고함량 비타민D 단일 제제 ‘메디비타민D 1000IU’를 출시했다.
메디포스트는 스위스 DSM사가 생산하는 원료로 만들어 임신부와 수유부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메디비타민D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비타민D는 햇빛을 충분히 쐬지 못하면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함량이 높은 식품이 많지 않아 상당량을 먹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D는 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칼슘과 인의 흡수와 활용을 조절한다.
부족하면 골다공증과 비만, 당뇨, 대사증후군, 계절성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임신부는 임신성 당뇨, 임신중독증, 우울증, 세균질환의 위험성이 커진다.
관계자는 “임신 중에는 적절한 비타민D 농도를 유지해야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라며 “메디비타민D는 액상 형태의 기존 제품과 달리 연질 캡슐 형태”라고 말했다.
메디비타민D는 전국 산부인과 병원과 의원에서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