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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 '美고객 탈세 연루 혐의'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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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재 기자I 2014.04.08 11:19:18

이미 연방정부 조사에 직면한 상태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뉴욕 최고 금융 규제당국이 크레디트스위스의 고객 탈세 협조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고객들이 세금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혐의에 대해 이미 연방정부 조사를 받고 있는 크레디트스위스로서는 엎친데 덮친 격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벤자민 로스키 뉴욕 금융감독국장은 지난 2월 하순부터 크레디트스위스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크레디트스위스 뉴욕지점을 감독하는 뉴욕 금융감독국은 크레디트스위스 직원들이 고객들의 뉴욕주 세금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왔는지 여부와 크레디트스위스가 이와 관련한 허위진술을 했는지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금융감독국은 크레디트스위스를 포함한 스위스 은행들이 고객들의 미국 세금 회피에 어떻게 관여했는지를 보여주는 상원 상설소위원회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즉각 조사에 들어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한편 크레디트스위스는 또다른 범죄 수사와 관련해 미 법무부로부터 4억6800만스위스프랑(약 5560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지난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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