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울산 우정혁신도시서 `에일린의 뜰` 분양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아이에스동서(010780)는 이달 중순 울산 우정혁신도시에서 `에일린의 뜰` 1∙ 2차 총 912가구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1차(B7블록)는 지하 1층~지상 20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 200가구다. 2차(B6블록)는 지하 1층~지상 13층, 15개동에 전용면적 75㎡~84㎡ 712가구다.

1차는 전 가구 남향에 경사면을 이용하면서 동간 거리를 널찍하게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이 뛰어나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4베이를 적용한 84A타입 40가구와 3베이를 적용한 84B타입 160가구로 구성된다.

2차는 동쪽으로 동천강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고, 함월산과 중구 둘레길 등이 가깝다. 농수산물유통센터와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이 들어서는 진장유통단지, 초중고교 등 학교시설이 인접해 있다. 동남쪽에는 현대차와 한진중공업 등 공업지대가 있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전망이다. 우정혁신도시 B5블럭에서 분양한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는 3.3㎡당 840만~850만원 수준에서 분양됐다. 혁신도시에 인접한 유곡동과 우정동 일대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1000만~1100만원 수준이다.
 

▲아이에스동서가 분양하는 우정혁신도시 에일린의 뜰 2차 조감도

 
 
 


 
 
 
 
 
 
 
 
 
 
 
 
 
 
 
 
 
 
박정훈 아이에스동서 소장은 "중소형 평형에 어린이전용욕실(키누스)를 적용하는 등 상품성 측면에서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울산 지역 중소형 아파트 분양 대기 수요자들이 많아 벌써부터 모델하우스에 상담전화가 밀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울산병원 건너편 KBS빌딩 인근인 번영사거리에서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 문의는 052 - 282 - 6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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