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이 울산대학교에 태블릿PC 기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한다.
SK텔레콤(017670)은 1일 울산대학교 구성원들이 태블릿PC를 통해 효율적인 학사행정과 학습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스마트 강의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대학교는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태블릿PC를 제공한다. 매년 새로 들어오는 신입생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매월 일정액의 요금을 지원해 학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울산대 학생들은 태블릿PC를 활용해 강의를 수강하고 각종 교재 및 실시간 퀴즈 등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스마트 강의지원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울산대학교는 교내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스마트정보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 한편 SK텔레콤과 함께 캠퍼스 내 원활한 무선 인터넷 환경 구축을 위한 투자를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울산대학교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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