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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서울 강남역에 초대형 ''모닝'' 떴다"

김보리 기자I 2011.01.17 13:55:48

기아차, 자이언트 모닝 이색 마케팅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서울 강남역에 초대형 신형 모닝이 등장했다.

기아차(000270)는 17일 서울 강남역 7번 출구에 실제 크기의 2배가 넘는 초대형 신형 모닝을 설치하고, 기아차 임직원 및 모닝 동호회원, 신형 모닝 사전계약 고객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자이언트 모닝'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이언트 모닝'은 오는 24일 출시되는 신형 모닝의 모습을 약 2.4배(전장 기준)로 확대, 전장 8500mm, 전폭 3200mm, 전고 3,550mm의 크기로 만든 초대형 모형이다.

기아차는 자이언트 모닝이 전시되는 다음달 16일까지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초대형 모닝이 설치된 강남역 엠스테이지에 자이언트 모닝과 찍은 사진을 전자카드로 제작하는 '자이언트 모닝 전자 포토 카드 전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타로 전문가가 직접 고객들에게 신년 운세를 점쳐 주는 '자이언트 모닝 굿 럭' 이벤트도 실시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에서는 모닝 SNS 사이트(http://morningsns.kia.co.kr)에 '자이언트 모닝'축하글을 남기고, 인증 사진을 게시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기아차는 "오는 24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모닝을 초대형 크기로 제작해 고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신형 모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형 1.0 카파 엔진을 탑재한 신형 모닝은 6개의 에어백, VSM(차세대 VDC),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히티드 스티어링휠, 음성인식 7인치 DMB 내비게이션 등 각종 안전 편의사양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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