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뼈세포치료제 `오스템`에 대한 원광대 임상시험 심사위원회(IRB)의 승인을 획득해 식약청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관련 논문을 준비 중인 이준 원광대학교 교수(구강악안면외과)는 "종양이나 염증, 상악동(위턱뼈 중간의 빈 공간) 결손, 발치, 임플란트 등 구강악안면 뼈조직 결손환자에게 오스템을 이식한 뒤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100% 뼈조직 형성 효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지난해 3월부터 1년 동안 오스템의 구강악안면 질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회사측은 원광대 IRB 승인을 통해 향후 오스템의 적용범위가 확대되는 등 다양한 뼈질환 치료 시장으로의 진출하는 데 긍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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