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주류업체 컨스텔레이션브랜즈(STZ)는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거뒀으나 향후 전망치를 돌연 철회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정규장 마감이후 공개된 컨스텔레이션브랜즈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90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1.72달러를 웃돌았다. 매출 역시 19억2000만달러로 컨센서스 18억8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순이익은 2억2470만달러로 전년동기 기록한 3억7060만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연간 순매출은 전년 대비 3% 감소하며 외형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다.
이러한 깜짝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의 발목을 잡은 것은 불투명한 미래 전망이다.
회사측은 급변하는 거시경제 환경을 이유로 기존에 제시했던 2028회계연도 장기 가이던스를 전격 철회했다. 또한 2027회계연도 예상 조정 EPS를 시장 전망치 12.36달러보다 낮은 11.20달러~11.90달러 사이로 제시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빌 뉴랜즈 컨스텔레이션브랜즈 최고경영자(CEO)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의 주류 소비 행태가 더욱 신중해지고 있다”며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수요가 억제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2.32% 밀린 150.26달러에 마감한 컨스텔레이션브랜즈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전일대비 1.50% 하락한 14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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