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픈AI가 AI 칩 스타트업 ‘세레브라스’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엔비디아(NVDA)와 AMD(AMD)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1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오픈AI는 2028년까지 세레브라스의 저지연 추론 기능을 자사 컴퓨팅 인프라에 통합할 계획이다. 세레브라스는 단일 거대 칩 아키텍처를 사용해 AI 모델의 출력 속도를 높이는 특수 목적형 AI 시스템을 전문으로 한다.
사친 카티 오픈AI 담당자는 발표문에서 “오픈AI의 컴퓨팅 전략은 적절한 시스템을 적절한 워크로드에 맞게 배치하는 탄력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세레브라스는 우리 플랫폼에 전용 저지연 추론 솔루션을 추가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1.44% 하락 마감한 엔비디아 주가는 이 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약보합권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1.19% 상승으로 마감한 AMD는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소폭 상승을 유지했으나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약세로 돌아선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