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슈즈 집중 조명”…29CM ‘에센셜 픽스’ 인기

한전진 기자I 2025.09.23 08:04:17

제품 디테일·활용법 강조한 콘텐츠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숍 29CM가 여성 잡화 특화 콘텐츠 ‘29 에센셜 픽스’를 앞세워 브랜드 매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방과 슈즈를 중심으로 제품 디테일과 활용법을 강조한 전략이 소비자 호응을 끌어낸 결과다.

(사진=29CM)
29CM는 지난해 8월부터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잡화를 매월 새로운 테마로 선보이는 ‘29 에센셜 픽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 8월까지 12회차를 발행했고, 콘텐츠 공개 후 2주간 참여 브랜드 제품의 거래액은 평균 10억원을 웃돌았다. 클로즈업 이미지와 숏폼 영상으로 소재와 짜임새 등 브랜드 룩북에서 보기 어려운 요소를 담아낸 점이 주효했다.

참여 브랜드들의 개별 성과도 뚜렷하다. 올해 6월 참여한 여성 가방 브랜드 ‘드래곤 디퓨전’은 협업 기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었다. 지난해 10월 ‘코모레비뮤지엄’은 오브제를 활용한 화보와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2주간 거래액이 전년보다 181% 이상 증가했다.

성과에 힘입어 신규 입점 러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여성 잡화 브랜드 ‘반로에’가 합류한 데 이어, 최근에는 글로벌 주목을 받는 ‘아뜰리에 드 루멘’과 ‘테누브’가 새롭게 들어왔다.

29CM 관계자는 “에센셜 픽스는 모델 중심의 화보 대신 제품의 짜임새와 부자재 등 세밀한 요소를 강조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라며 “잠재 고객의 궁금증을 집중적으로 풀어낸 덕분에 구매 전환율이 높게 나타나고 입점 브랜드 선호도도 함께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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