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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추석 앞두고 8일간 현장 안전점검

김형욱 기자I 2023.09.15 13:09:19

정용기 사장 14일 분당 열 수송관·가압장 점검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14~22일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한난은 전국 각지에 발전소를 운영하고 발전소에서 나오는 열로 인근 지역에 열을 공급하는 에너지 공기업이다. 한난은 이를 통해 국내 340만 지역난방 공급 가구 중 절반인 170만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 중이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 3번째)이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열 수송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난)
점검 첫 날인 14일엔 정용기 한난 사장이 본사가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지사 담당 열 수송관 공사장과 복정가압장(분당~강남 열공급 펌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작업자에게 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정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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