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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서울은 지난 2021년 9월 전시에 한국 작가 최초로 메종&오브제 ‘CRAFT’ 전시관에서 전시를 진행, 국내외 관계자들의 관심을 높은 바 있다. 이후 올해 3월과 이번 9월 전시까지 3회 연속으로 메종&오브제에 참가함으로써 세계적인 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현진서울은 현재 프랑스, 스위스, 두바이, 영국, 독일 등 많은 나라에 작품을 수출 중이며, 건축과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이 잇따르고 있어 향후 새로운 분야로 프로젝트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진서울은 공예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깊은 철학을 바탕으로 대중들과 쉽게 교감할 수 있는 현대적인 공예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서로 공감을 형성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공예의 사회적 역할로 보고 이를 가구, 오브제, 도자기로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