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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콜센터에서 17일부터 22일까지 첫째 주 검사는 3786명이 참여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콜센터는 희망 사업장 289개소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물류센터는 서울복합물류센터 내 14개소 3344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9926명이 참여해 모두 음성이 나왔다.
시범사업과는 별도로 지난 17일부터 22일가지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 양성이 나온 후 보건소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가 27명으로 파악됐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이날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자가검사키트가 양성이 나온 후 가족이 단체로 PCR 검사를 이행해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자가검사키트의 높은 접근성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확진자를 발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내달 18일까지 5주간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종료 후 사업 효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