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태풍 침수 차 전량 폐기…피해 경미 차량 교육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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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영 기자I 2016.10.19 10:48:41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태풍 피해로 침수됐던 차를 전량 폐기한다.

현대차는 이달 초 태풍 ‘차바’로 울산공장 출고 센터와 배송센터 등에 주차됐다 침수된 신차 1087대를 전량 폐기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침수로 품질이 저하된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서 재판매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현대차가 가입한 손해보험사와 협의해 직접 전량 폐차함으로써 부품도 시중에서 유통되지 못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다만 폐기대상 차량 중 피해 수준이 크지 않은 차량은 자동차 관련 특성화고와 대학교, 벤처기업 등에 실습·연구용으로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실습·연구용 차량은 자동차제작증이 발급되지 않아 차량등록과 운행 자체가 불가능해 중고차로 판매될 수 없다.

현대차는 무상 제공 차량이 교육·연구 목적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자격 요건과 기준을 마련하는 대로 전국 유관기관을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기증 신청과 상세 절차는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현대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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