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종합 체외진단기업인 엑세스바이오(950130)는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7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86억9000만원으로 23억원 감소했지만 매출총이익률은 51.8%로 같은 기간 27.9%포인트 개선됐다.
회사는 생산 자동화 진행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공정의 생산성·수율이 나아지고 말라리아 고가 제품 판매 비중의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했다.
지난 4일에는 G6PD 바이오센서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하는 등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티오피아지사 내 대규모 수주 납품과 웰스바이오의 신제품인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분자진단키트, 인플루앤자 A&B, 뎅기열 진단키트 등 매출의 본격화됨에 따라 하반기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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