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앞으로 부산은행을 통해서도 노란우산공제 가입이 가능해진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를 부산은행 각 점포에서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발표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지난 2007년 폐업, 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다. 출범 이후 지난달 말 현재 누적가입자 52만4546건·부금 3조1988억원을 달성하며 대표적인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자리잡고 있다.
황윤하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부산은행이 노란우산공제 가입창구로 추가됨에 따라 2020년까지 가입고객 100만명, 부금 12조원 목표 달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불확실한 경제여건에 힘들어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공제가 안정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