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카이스트와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나원식 기자I 2014.05.21 13:00:00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카이스트와 함께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사업화 유망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기보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사업설명회를 주선했고, 카이스트는 정보통신과 첨단재료 분야의 사업화 유망기술 90여가지를 공개했다. 기보는 또 기술이전자금, 추가 R&D자금, 제품양산자금 등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지원 체계를 마련해 이날 현장에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상담을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카이스트가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이전받기 위해 신규사업 진출과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는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는 카이스트가 보유한 기술 중 기업 이전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선별했으며, 필요한 금융지원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만큼 사업화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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