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월 98만5000대 판매에 비해 22만5000대 증가한 기록이다.
국내 휴대전화 시장 전체 규모는 전월 197만대에 비해 23만대 증가한 220만대 수준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의 지난 6월 점유율은 지난 2월 57.3%의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최대치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상승에 대해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적용 스마트폰 `갤럭시 S`를 필두로 한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S는 출시 7일 만에 누적 판매 21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휴대전화 제품 사상 최단 기간인 5일 만에 누적 개통 1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또 먼저 출시된 `갤럭시 A`도 출시 2개월 만에 누적판매 22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의 수요가 많아 7월까지 주문 물량이 쇄도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 물량을 우선 배정해 판매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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