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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 앱스 콘테스트 2010` 결과 발표

류의성 기자I 2010.06.28 14:00:00

스포크시스템즈社 `다국어 동화책` 1위
7월1일 시상식 열어..콘테스트 美 등 확대 개최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8일 `TV 앱스 콘테스트 2010`결과를 발표했다.

TV 앱스 콘테스트 2010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세계 최초의 TV용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 최종 우승팀은 스포크시스템즈社의 `다국어 동화책`이 뽑혔다.

다국어 동화책은 TV로 동화책을 다양한 언어로 보여 주고, 들려 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2등은 손쉽게 노래방을 즐길 수 있는 TJ미디어社의 `Ziller 노래방`, 3위는 신문을 TV 대화면으로 볼 수 있는 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社의 `T-paper`가 각각 차지했다.

일반인 대상 온·오프라인 공개투표와 두번의 전문가 심사를 거친 이번 콘테스트는
창의성·수익성·사용 편의성 등 6가지 항목에서 평가를 받았다.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에 대한 결과는 28일 오후2시부터 삼성 PAVV 공식 인터넷 사이트(www.pavv.co.kr)에 공개된다. 시상식은 오는 7월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이번 세계 최초 TV용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를 통해 개발자에게는 수익창출의 장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다양하고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향후에도 미국, 유럽지역까지 확대 실시하는 등 다양한 개발자 친화적인 행사를 통해 삼성 TV 콘텐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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