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민경윤 한미약품(008930) 대표이사는 1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를 글로벌 비지니스의 원년으로 삼아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민 대표는 "올해 한미약품은 지난해보다 약 20% 정도 성장한 4500억원의 매출과 당기순이익 500억원의 목표를 세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 대표는 "올해 한미약품은 일본, 중국, 유럽 등에서의 신제품 매출 증가와 동남아 지역에서의 꾸준한 매출 호조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약 8% 증가한 50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특히 "현재 동남아, 중남미 등에 치중돼 있는 완제품 수출 지역을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 대표는 또 "올해 처방약 최강자 브랜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해외 전략적 제휴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사직 유임이 확정됐다. 임선민 부사장도 이사로 다시 선임됐고 한창희 상무가 새로 등기 이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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