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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11일 미국 주식시장의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하면서 일본 증시 또한 매수세가 주도하고 있다”면서 “지난 11일 닛케이지수는 3% 가까이 하락해 자율 반등을 목적으로 하는 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별 종목 별로는 도쿄일렉트론(2.85%), 어드반테스트(5.43%) 등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1일 관세 징수를 담당하는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이 ‘특정 물품의 상호관세 제외 안내’를 공지하면서 스마트폰부터 반도체 제조 장비까지 전자제품을 제외 대상에 포함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 영향으로 13일 미국 주식 선물 시장도 상승 출발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선물이 0.4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선물이 0.78% 상승하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반도체 등 전자제품의 경우 상호관세 부과는 제외하나 품목관세로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13일 A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전자제품 관세 면제는 일시적인 유예일 뿐이라면서 “반도체 등 전자제품은 한두 달 안에 부과될 가능성이 있는 반도체 (품목)관세의 적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난 금요일(4월 11일)에 발표한 것은 관세 예외가 아니”라면서 “단지 다른 관세 범주로 옮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곧 국가 안보 관세 조사를 통해 반도체와 전자제품 공급망 전체를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