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목포 도로서 화물차에 실린 염산통이 떨어져 소량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6시 30분께 전남 목포시 달동 교차로에서 1t 화물차 적재함에 실린 염산통 30여 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
염산통 1개가 충격에 파손돼 10ℓ가량 유출됐다.
소방당국은 흡착포, 물, 모래, 등을 이용해 중화작업을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환경 당국은 적재함에 가득 실려 있던 염산통이 회전 구간에서의 속도 때문에 쏟아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