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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우유로 클레이 만든 '크리에이터스랩' 이달의 'A-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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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1.04.28 11:00:00

"상품성 부족 쌀 이용 완구 개발 나설것"

류정하 크리에이터스랩 대표. (사진=농식품부)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국내산 우유 등을 이용해 어린이 놀이용 점토(클레이)를 만든 스타트업이 이달의 ‘A-벤처스’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A-벤처스’ 제24호 업체로 주식회사 크리에이터스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스랩은 국내산 우유를 주원료로 사용해 인체에 무해한 클레이인 ‘카우토이’를 주력으로 개발·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카우토이는 식물성 점성제와 우유에서 추출한 카제인 단백질 분말에 정량의 물과 식초 등을 넣으면 어린이들이 쉽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인체에 무해한 점토로 변한다. 농산물에서 유래한 천연 방부제가 함유되어 있어 일반 우유 제품과 달리 1년 동안 유통이 가능하다. 또 국가통합인증(KC, Korea Certification Mark), 유럽안전인증(CE, Comformite Europeen Marking)을 통과해 제품에 대한 안전성 등을 인정받았다.

크리에이터스랩은 안전성에 대한 기술력과 제품 차별화 전략으로 1분기 기준 약 2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약 340% 매출 확대를 이루는 등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에 선정돼 사업성을 인정 받았으며 쿠팡, 위메프, 아마존(미국) 등 약 27개의 다양한 온라인 유통채널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류정하 크리에이터스랩 대표는 “새로운 원료 개발, 교육프로그램 진행 등 푸드클레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품성이 부족한 쌀을 이용한 완구를 개발해 국내 농·축산물이 의미있게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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