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 분야 연구를 활성화하고, 미래자동차 인재를 육성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모든 참가팀에게 차량 개발지원금 7천만원 및 승용자동차(i30) 1대를 각각 제공하고, 참가팀 연습 주행 시 자율주행미션 및 각종 센서의 신호처리 등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실시하였다.
시상규모는 총 2억원 상당으로, 대회 1·2위 수상팀에게는 해외견학(미국·일본) 기회 및 각 5천만원, 3천만원의 상금이 수여 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져 생동감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율주행 시대 차세대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공단 K-City가 미래 자율차 인재 양성을 위한 교두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