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입학철 대학교 찾아 이동상담…청년 주거복지 강화

권소현 기자I 2018.02.20 11:00:00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졸업과 입학철을 맞아 대학생 등 청년층이 주거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부터 제공되는 찾아가는 서비스는 이동 상담을 통해 주거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내어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21일 경희대 서울 캠퍼스를 시작으로 26일 서울교대, 27일 경희대 수원 캠퍼스, 28일 이화여대, 다음 달 5일 인하대에서 실시한다.

청년 매입임대, 전세임대, 행복주택 등 주거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마이홈 서비스 활용법도 소개한다.

또 주택자금 대출 등의 금융상담, 주택임대차 계약시 유의사항, 관련 분쟁, 개인회생 등의 법률상담 및 희망 입주지역 중개상담 등도 제공한다.

LH는 3월 이후 전국 대학교에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주거정보 제공 및 상담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마이홈 콜센터 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LH는 올해 마이홈센터 10개소를 추가로 개소해 더욱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찾아가는 서비스와 같은 마이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따뜻한 주거복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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