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얼리버드 국제선 中-日 파격할인가, 제주노선도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이 ‘얼리버드’라는 이름으로 국제선 파격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에어부산은 홈페이지를 통해 5일 오전 11시부터 11일까지 국제선 전 노선에 걸쳐 항공권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얼리버드 할인행사의 대상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가입회원에 한하고 탑승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6개월간으로 명시됐다.

국제선 일본노선의 경우 부산에서 후쿠오카까지 운임이 12만2600원부터고 부산부터 오사카는 14만3300원부터다. 부산에서 도쿄까지는 15만9100원에 나왔다.

에어부산 얼리버드에서 마련한 중국노선도 파격적이다. 부산에서 칭다오까지 운임이 12만8800원부터이고 부산에서 시안은 19만8900원부터 준비됐다.

국내선 역시 할인된다. 국내선 할인은 5일부터 28일까지로 에어부산 부산-제주 노선은 편도 3만600원, 김포-제주 노선 3만100원으로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 얼리버드의 해당 노선들은 항공권 판매완료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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