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코트라(KOTRA)는 중소기업들이 세일즈 정상외교의 결과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탈 서비스를 29일부터 시작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정상외교에서 합의한 내용을 기업들에게 널리 알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코트라는 이를 현재 운영 중인 해외시장 정보 포탈 ‘글로벌윈도우’(www.globalwindow.org)에 구축했다.
포탈에는 최근 순방국인 인도와 스위스를 포함해 대통령 세일즈 정상외교 20개국(1월말 기준)의 정상공동성명(9건), 경제 분야 MOU(72건), 주요 경제 행사 등 순방 관련정보와 비즈니스 활용정보를 담았다.
특히 기업이 활용하기 쉽도록 정부와 수출 유관기관의 후속 지원 사업, 비즈니스 환경변화, 비즈니스 연계정보 등을 수록했다.
김성수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앞으로 세일즈 정상외교가 우리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방 성과를 지속적으로 데이터베이스로 만들고 비즈니스 활용 정보를 보완하는 한편 모바일, 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하고, 포털도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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