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LG전자(066570)가 사흘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후 1시13분 현재 전날보다 3500원, 3.2% 오른 11만3500원을 기록중이다.
스마트폰 부재에 따른 휴대폰 부문 우려로 작년 하반기부터 주가가 부진을 겪어왔지만 LED TV, 에어콘 등 다른 분야의 이익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투자자로부터 재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팀장은 "최근 LED TV 분야가 재부각되고 있고 휴대폰도 2분기 말부터는 나아질 거라고 보고 있으며 에어콘은 1월부터 성수기에 들어섰다"며 "이에 따라 LG전자를 비워놨던 투자자들이 일부를 다시 채우려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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