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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신세계의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 5626억원(전년 동기 대비 1.5%↑), 영업이익은 987억원(6.2%↑)을 기록해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8.6% 하회할 전망”이라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이유는 주요 자회사의 부진 지속과 인천공항 임차료 증가에 따른 면세점의 영업적자 기록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백화점 리뉴얼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백화점 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익(8.2%↓)을 이어간다”며 “면세점 경쟁사인 호텔신라는 2026년 3월 18일부터 인천공항 DF1(향수, 화장품·주류, 담배) 구역의 면세점 영업을 중단한다. 신세계는 아직까지 의사결정을 하지 않았지만, 인천공항 공사의 강경한 입장을 고려 시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인천공항 철수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6년 신세계의 인천공항 영업적자는 호텔신라와 유사한 수준인 943억원으로 추정하며, 신세계가 DF2(향수, 화장품·주류, 담배) 영업 중단을 결정할 경우 상당 금액의 적자 개선이 가능하며 이는 신세계한테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7월부터 백화점 산업이 반등하고 있는데 이는 혼인건수 및 출생아 수 증가와 인바운드 증가 및 아웃바운드 둔화 덕분”이라며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1991년~1995년이 결혼 적령기에 들어서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혼인건수 및 출생아 수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혼인건수 및 출생아 수 반등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풍선 효과까지 고려했을 때, 다가오는 4분기와 내년 백화점 산업은 양호할 것이며 이는 신세계한테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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