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Ent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 상승을 견인한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을 위해 ‘엑스와이지’라는 별도의 매니지먼트 자회사를 설립했다”며 “기존에 소속된 탄탄한 배우 라인업에 조보아, 장윤주 등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들이 합류해 더욱 견고한 매니지먼트 그룹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 배우를 기반으로 한 매니지먼트뿐 아니라, 콘텐츠 기획 및 제작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해왔다”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넘어 드라마 및 영화 제작까지 전반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레이드 Ent는 지난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스타빌리지와 연예 기획사 제이플랙스를 인수했다. 고창석, 남우현(인피니트), 김재화, 박명신, 박지아, 박지훈, 손현주, 송지우, 엄효섭, 왕지원, 이규한, 이주연, 이준영, 정석용, 정인기, 조희봉, 최무성, 최윤영, 한상진, 한채영, 허성태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