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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회째를 맞는 DB FEC는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경제분야, 보험·은행분야, 증권·자산운용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 및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학술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며, DB손해보험과 DB금융네트워크·CFA한국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381개 팀과의 경쟁을 거친 최종 9개 팀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이 가려졌다. 대상, 최우수상 3팀과 우수상 1팀으로 구성된 총 5팀이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골드만삭스 등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탐방 기회를 갖는다. 나머지 우수상 4팀과 장려상 4팀에게도 아시아 금융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CFA한국협회의 후원으로 대상, 최우수상 팀은 CFA 시험 비용 혜택, CFA Research Challenge 대회 수상자와의 Winners Night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토잎스토리팀(권보경, 이주호)이 ‘IPO가 동종기업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고찰-납입일과 상장일 전후의 변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다. 권보경 양은 “많은 뛰어난 참가자들이 참여한 대회에서 대상을 받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미국 금융탐방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