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롯데백화점 동탄점 팝업스토어 운영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쿠가 오는 9월 1일까지 경기 화성시 롯데백화점 동탄점 6층 가전 행사장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쿠쿠 가전과 브랜드 모델 배우 이준호

쿠쿠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회복하는 오프라인 소비심리를 겨냥해 지난 5월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6월 현대백화점 천호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등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며 “향후 다양한 지역에서 지속해서 팝업스토어 운영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쿠쿠는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백화점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5월 9일부터 2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무려 362%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6월 3일부터 9일간 현대백화점 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1% 늘어났다.

이번 롯데백화점 동탄점 팝업스토어에서는 추석과 웨딩, 이사 시즌을 앞두고 가전제품을 찾는 수요가 높아지는 점을 감안,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 제품군을 최대 55% 할인해 판매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쿠쿠 관계자는 “추석과 이사, 혼수 시즌을 앞두고 가전 구매 수요가 늘어나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력 제품만을 선별해 롯데백화점 동탄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며 “젊은 층 인구 비중이 높은 신도시 특성에 맞춰 성능만큼 디자인까지 뛰어난 제품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