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 7곳에서 32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이 날 행사는 사회진입을 준비하는 청년 160명을 대상으로 봉사자 1명당 2~6명을 소그룹 편성해 약 120분간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멘토링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홍보팀 한재관 매니저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며 “올해에는 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소통이 더욱 잘 됐던 것 같아 좋았고, 청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소중한 꿈을 가꿔나가길 응원한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산 드래곤즈’는 2018년 결성된 연합 봉사단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CJ CGV, 삼일회계법인, HDC신라면세점,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서울용산경찰서 등 용산구 소재 기업과 학교, 기관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올해 상반기 직무 멘토링과 함께 쪽방촌 주민을 위한 생필품 전달행사를 진행한 바 있는 용산 드래곤즈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