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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의 자원화를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수소경제 확산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플라젠은 지난해 12월 중부대 고양 캠퍼스에 1일 처리능력 1톤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 실증플랜트를 준공했다.
창원시, 고성군 등 국내 지자체 및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벨기에 등 해외 기업들과도 협업을 늘려가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플라스틱 등의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폐기물의 자원화를 통해 생산된 그린 수소를 발전사업에 연계시킨다면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부발전과 플라젠은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 처리 문제가 심각한 제주도에 그린수소를 생산· 발전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