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서울 성북구는 오는 31일 공공원룸 주택 ‘도전숙’ 3호의 현판식을 갖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흥빈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다.
도전숙은 성북구가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업해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공급에 나선 1인 창조기업인 및 창업준비생을 위한 공공원룸 주택이다.
성북구 정릉동 266-180에 들어서는 도전숙 3호는 지상 5층 규모로 원룸 19가구와 회의실,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은 24.4~26.5㎡이며 보증금은 950만~1800만원에 월임대료는 12만 5000~23만 5000원이다.
구는 오는 2018년까지 도전숙 공급을 10호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청년이 도전하고 꿈을 이루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청년의 꿈자리·일자리·살자리를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