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짜파게티를 넘어설 조짐을 보이는 신제품이 등장했다. 농심이 지난달 20일 프리미엄 간짜장과 표방하며 출시한 ‘짜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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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직 짜파게티와는 격차가 있다. 1984년 출시된 짜파게티는 현재 월 1400만봉 이상 꾸준히 팔리는 대한민국 짜장라면의 대명사다. 시장의 80%가 넘는 점유율을 자랑한다.
하지만 짜왕은 판매 가격(1500원)이 높다. 매출 기준으로 환산하면 짜왕의 판매는 국내 라면매출 순위 5위권에 해당한다.
농심은 “30년 넘게 짜장면의 전설로 불리는 짜파게티의 명성을 이을 제품이 드디어 나왔다”며 들떠 있는 분위기다.
짜왕과 짜파게티는 추구하는 바가 조금 다르다. 짜파게티가 짜장면을 간편식화 했다면, 짜왕은 두꺼운 면발에다 다시마 분말을 첨가해 짜장면의 풍미를 한단계 높인 게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현재 각종 방송과 SNS를 통해 시식후기가 연일 소개되고 있다”면서 “현재 포털사이트 블로그 페이지에 짜왕 검색 결과만 1000여개에 달할 정도”라고 말했다.
농심은 짜왕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기존 안성과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던 짜왕을 신라면 생산기지로 잘 알려진 최첨단 구미공장으로 생산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해외 수출까지 염두에 둔 포석이다.
농심 관계자는 “짜왕을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의 파워브랜드로 육성해 ‘제2의 짜파게티 신화’를 이룰 제품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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