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5명 임원인사..`세대교체·경쟁력 강화 초점`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내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29일 단행했다.

승진 임원인사 규모는 모두 45명으로 김흥식 전무를 부사장, 강규원 상무A를 전무, 윤신 상무B 등 6명을 상무A, 이종석 상무보 등 10명을 상무B로 각각 승진시켰다. 또 조양호 그룹 회장의 막내딸 조현민 팀장을 포함해 상무보 27명을 신규 선임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사에 대해 "미래를 창조하는 초일류 항공사가 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유연하면서도 강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세대교체 및 대폭 승진, 경쟁력 강화와 역동적 조직 분위기 형성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부사장

▲김흥식(金興植)

◇전무

▲강규원(姜圭元)

◇상무A

▲윤 신(尹 伸) 이광수(李光洙) 이승범(李承範) 이수근(李秀根) 이우평(李愚平 ) 이유성(李有盛)

◇상무B

▲이종석(李鍾奭) 박운호(朴運浩) 신무철(申武澈) 김현석(金賢錫) 권병찬(權炳燦) 이형근(李亨根) 정윤동(鄭允棟) 최태정(崔泰禎) 김종하(金宗河) 반성음(潘聖崟)

◇상무보

▲유명섭(柳明燮) 최정호(崔晶皓) 김영배(金榮培) 강대환(康大桓) 임재욱(林在郁) 김장수(金長洙) 안영석(安永碩) 최수일(崔守一) 윤진호(尹侲號) 윤경문(尹京文) 박범정(朴範定) 이경우(李敬雨) 조현민(趙顯玟) 주성균(朱晟均) 최호경(崔鎬景) 김태준(金泰浚) 이상기(李尙淇) 조용래(趙龍來) 이용국(李用國) 이성환(李星煥) 조성배(趙成培) 송기주(宋基柱) 황인종(黃仁宗) 임천수(林天洙) 홍준모(洪準模) 강금섭(姜金燮) JOHN EDWARD JACKSON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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