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교보증권 19일 KT(030200)에 대해 4분기 명예퇴직 비용 처리는 오히려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오성권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번 명예퇴직 비용 증가로 올해부터는 연간 3500억원 비용 절감효과가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도 주가가 많이는 올랐지만 비용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이 좋아지는 만큼 5만5000원까지는 올라갈 것"으로 기대했다.
오성권 연구원은 KT가 올해 매출액 19조원에 2조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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