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한국전력(015760)은 20일 본사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배당을 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무배당은 지난 1989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원유가 상승 등으로 적자를 기록해 배당을 할 수 없다는 것이 한전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한전은 지난해 2조952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 관련기사 ◀
☞코스피 1160선 위태…`단기급등 부담에 환율까지 상승`
☞이윤호 장관 "전기·가스요금 올릴 것"
☞한전, 2.2억弗 규모 사우디 화력발전 시장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