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아증시)대만 상승 반전 마감..홍콩 싱가포르도 상승

유용훈 기자I 2001.07.20 15:35:59
[edaily] 20일 3개월 동안 29% 하락을 기록한 대만증시는 대만 정부의 지시로 몇몇 투자자들이 은행주를 사들이고 있다는 소식으로 은행주가 상승,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장을 마친 대만의 가권지수는 어제보다 0.7%(29.55포인트) 상승한 4220.33을 기록했다. 정부 소유의 창화커머셜뱅크(CHCB)는 4.1%, 후아난커머셜뱅크(HNCB)sms 3.2% 씩 올랐다. 유나니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2.3% 상승했다. 싱가포르 증시는 4일만에 처음 상승해 전장을 마쳤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 지수는 0.3%(5.22포인트) 상승한 1632.06을 기록했다. 싱가포르 테크놀로지는 회사의 수익이 앞으로 수년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1.9%상승했다. 차터드세미컨덕터는 3분기에도 계속해서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0.5%하락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0.5%(64.81포인트) 상승한 1만2344.63을 전장을 마감했다. 차이나유니콤(CU)은 보다 큰 규모의 경쟁업체인 차이나 모바일(CM)로 부터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는 홍콩의 통신규제기관의 발표이후 2%상승했다. 또 차이나 페트롤륨앤케미칼(CP&C)과 다른 중국정부 소유의 기업주가 미국이 중국에 부여한 무역 특혜를 1년 연장한다는 소식으로 상승했다. CP&C는 2.3% 상승했고 만샨아이언앤스틸(MIS)는 7.6% 로 크게 상승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