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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얼굴 다 잊을게’는 이소라가 2019년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피처링한 ‘신청곡’을 낸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인 정식 신곡이다. 잔나비의 최정훈이 작곡했고, 이소라가 직접 가사를 썼다.
‘더 시즌즈’ 첫 곡으로 신곡을 부른 이소라는 “노래가 너무 아름다워서 3월에 곡을 받고 5월에 가사를 써서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녹음을 금방 끝낸 노래라 몇 번 안 불러봤다”며 “제 느낌이 청중에게 잘 전달됐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소라는 “늘 가을이나 겨울에 사랑 노래를 내며 앨범을 발표했는데, 이번에는 여름에 노래를 내고 싶어 잔나비에게 빨리 곡을 써달라고 부탁했다”는 뒷이야기도 밝혔다. 이어 “잔나비의 앨범을 다 들어봤는데 너무 멋있어서, 보컬 최정훈에게 직접 전화해 ‘우리 슬픈 사랑 노래 하나만 할까?’라고 러브콜을 보냈다”고 부연했다. 이후 이소라는 최정훈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잔나비의 ‘쉬’(She)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불렀다.
이소라는 이날 ‘너의 얼굴 다 잊을게’와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무대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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