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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BSI 전망치는 48개월 만에 긍정 전망으로 돌아선 3월(102.7) 이후 한달 만에 부정 전망으로 돌아섰다. 3월 BSI 실적치는 92.6로 집계됐다. 이같은 전망치 악화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 등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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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경우 전월 대비 20.3포인트 하락한 수준인데, 이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한 2020년 전망(84.7→ 60.0) 이후 최대 낙폭이다. 비제조업 전망치도 같은 기간 14.8포인트 내려갔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원유 공급의 영향을 직접 받는 △석유정제 및 화학(80.0) △전기·가스·수도(63.2) △운수 및 창고(82.6)와 플라스틱 제조 등 원유를 기초 소재로 활용하는 비금속 소재 및 제품(69.2) 업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의약품과 전자 및 통신장비 업종은 기준선 100에 걸쳤다.
이와 관련해 한경협은 “중동 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해상 운임 급등 등 여파가 기업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비제조업 분야에서는 △전기·가스·수도(63.2) △운수 및 창고(82.6) △건설(82.9) △여가·숙박 및 외식(84.6) △정보통신(86.7) △도·소매(92.0) △전문, 과학·기술 및 사업지원서비스(92.9) 등 7개 세부 업종 모두에서 부진 전망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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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업 자금 여력과 유동성을 반영한 자금사정 BSI(89.7)는 2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로 나타났다. 기업의 수익성과 비용 부담을 포함하는 채산성 BSI도 전월 대비 7.1포인트 내려간 90.8을 기록했다.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본부장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원유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기업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대외 불확실성이 실물 경기 침체로 전이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생산 차질 등 기업 경영 활동의 위축을 방지할 수 있는 지원책이 시급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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