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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휴게소는 전주 방향 2444㎡, 새만금 방향 2475㎡ 규모의 2층 건물로 구성된다. 전주 방향에는 식당, 주방, 즉석 매장, 편의점, 화장실, 수유실 등이 들어선다. 새만금 방향에는 즉석 매장, 외부 카페, 화장실, 편의점, 수유실, 화물차 라운지 등이 생긴다. 2층에는 전망 특화 공간인 ‘레이크씨드’도 마련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현재 설계 기획 단계에 돌입했으며, 연내 개장한다는 목표다.
전국 27개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 중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김제휴게소를 고객 중심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친환경 인테리어, 반려동물 동반 공간, 문화예술 융합 콘텐츠 등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도입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운영 중인 이서·오수·함평휴게소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호남 지역 특성과 고객 수요를 반영한 메뉴와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그간 고속도로 휴게소를 단순한 경유지를 넘어 고객 체류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전개해왔다.
전국 휴게소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팻프렌들리’ 공간, 문화예술 융합형 ‘갤러리 오라’ 등 새로운 공간 콘텐츠를 도입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
더불어 푸드테크 기반의 스마트 기술도 선도적으로 도입해 △무인 배송 시스템 △조리로봇 로봇웍 △로봇 바리스타 △무인 즉석조리 플랫폼 출출박스 로봇셰프 등도 운영 중이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이번 김제휴게소 수주는 고객에게 더 건강하고 쾌적한 휴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 끊임없는 혁신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경험과 푸드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고속도로 휴게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전국 27곳의 주요 고속도로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