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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호 공약으로 저출산 관련 정책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선 “아이 낳고 살만한 세상, 아이를 기르는 부모로 살아가는 시절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로 기억되는 세상,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대한민국이 더 희망이 있는 세상을 만들어달라는 주문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택배기사로 지정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오늘 오후 4시에 일 가정 양립을 주문한 스타트업 휴레이포지티브에 정확하게 배송해달라”며 “중요한 임무인 만큼 별점을 잘 받아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총선 공약 선정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플랫폼을 발표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국민+공약대전이라는 이름으로 다양 정책 주문받았는데, 접수 후에도 많은 분들께서 국민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고 문의했다”며 “공약개발본부에서 언제든지 국민 택배를 주문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국민 택배 플랫폼은 국민의힘 홈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유 정책위의장은 “시범운영 기간에도 많은 주문이 있었다”며 “많은 국민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