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E능률은 11%대 급등
TS트릴리온은 20%대 급락세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윤석열 테마주가 일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테마주는 모두 급락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NE능률(053290)은 11.73%(1060원)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연(007860)은 4.88%(470원) 상승한 1만100원을 기록 중이다.
노루홀딩스(000320) 역시 2.53% 강세다.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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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은 최대주주인 윤호중 hy 회장이 윤석열 당선인과 같은 파평 윤씨라는 이유로 윤석열 테마주로 묶인다. 서연은 사외이사가 윤 당선인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노루홀딩스는 윤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씨를 자회사인 노루페인트가 후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분류된다.
윤 당선인과 단일화 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대표 테마주인
안랩(053800) 역시 3.11% 상승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 대표 테마주인
TS트릴리온(317240)은 20.96%(240원) 하락한 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타코(015020)는 17.73%(250원) 급락한 1160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 후보를 불과 0.8%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