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뮤지컬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대상 트로피까지 거머쥐었습니다.
뮤지컬부문이 대상을 수상한 건 제2회 이데일리문화대상에서 충무아트홀 ‘프랑켄슈타인’이 수상하고 6년만입니다.
이번 심사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작품성, 독창성, 발전가능성, 흥행성, 지속가능성 등 뮤지컬부문의 5가지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이데일리 주최, 이데일리문화재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우리은행, KG, 할리스 후원으로 열린 ‘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의 대상작은 부문별 최우수작 6편 중 심사위원단 투표(60%)와 온라인투표(30%), 이데일리 문화대상 운영사무국 평가(10%)를 합산해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