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대표 조훈)이 알뜰폰(NVNO) 사업자 케이티엠모바일, 케이티스카이라이프, 프리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무제한 음악감상을 원하는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다.
새로운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11GB’(케이티엠모바일), ‘모두 충분 11GB’(케이티스카이라이프), ‘USIM프리데이터 11GB’(프리텔레콤)로 부가세 포함 월기본료 3만원대에 데이터 11GB가 제공되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24개월동안 매월 150GB를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특히 지니뮤직 스마트음악감상(정상가 7400원) 상품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알뜰폰은 KT 등 이동통신사 망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무약정으로 저렴한 통신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고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인증절차를 이용해 셀프 휴대폰 개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장점이 MZ세대에게 어필되면서 젊은 층의 알뜰폰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MZ세대들이 음악콘텐츠소비가 활발한 점으로 고려해 지니뮤직과 협업으로 MZ세대의 문화소비트랜드를 반영한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다.
지니뮤직 이상헌 전략마케팅실장은 “휴대폰을 따로 구매하고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려는 실속파 MZ세대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며 “당사는 다수의 알뜰폰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협업을 통해 MZ세대의 음악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요금제를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지니뮤직은 향후 알뜰폰 사업자들과 다양한 상품을 제휴하여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